유작가에 대한 정필승 변호사의 반론을 보고

의사 면허가 있는 정필승 변호사가 유작가에게 반론을 했죠.
참조: https://etoland.co.kr/b/sisabbs01/article/9151459
자가면역 질환이 아니라 이식편대숙주병이라고.
이식된 외부 장기(피, 기관)가 숙주를 공격하는 상황이고
이에 대한 가장 중요한 처치 원칙은 본래 가지고 있는 ‘골수’(코어)를 보전하는 것이라고.
네,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유작가의 워딩이 ‘친절하지 않았다’는 거없 등의 비판은 번지수를 못 찾은 것이,
유작가는 이 모든 말을 ‘잼프’ 들으라고 한 것이거든요.
촉법, 용역이들은 안중에도 없어요. 너네 들으라고 한 말이 아니에요.
그리고, 해결책도 잼프만 바뀌면, 잘 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이 얼마나 친절해요.
하지만, 저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잼프 혼자 바뀌면 된다?
이 무슨 영웅론입니까?
게다가 잼프는 주위에 삼성맨/장학생과 네이버맨으로 인의 장벽을 이루고 철저한 친재벌 신자유주의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와 집단지성의 힘을 믿는 것이 낭만론인지 합리론인지 헷갈립니다만
적어도, 영웅적 개인의 한계는 역사에서 무수히 증명됐습니다.
그 명민한 노통도 참여정부를 회고하며 가장 후회하신 것 중의 하나가 ‘친재벌’ 정책이지요.
노통을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 뜻을 잇겠다는 사람들이
도대체 왜 재벌에게 포섭되어 실패한 참여정부를 반면교사하지 않는 겁니까?
도대체 왜 노통의 가장 큰 후회를 그 이후 아무도 언급하지 않는 겁니까?
오히려 조국혁신당에 이르러서야 노통 말년의 정신을 이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니…
게다가 참여정부를 망가트린 주범인 삼성의 하수인 이광재는 이번 상임위 재경위 소속이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