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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반도체 복합단지, 재생에너지라서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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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zet
2026-07-01 () 01:12조회 : 215추천 : 1

[알고보니] 호남 반도체 복합단지, 재생에너지라서 안 된다? (2026.06.30/뉴스데스크/MBC)

앵커

호남에 반도체 공장이 들어선다고 하자 일부 보수언론은, 호남 지역의 전력기반이 재생에너지 중심이라 반도체공장 입지로 부적합하다며 집요하게 반발 여론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과연 요즘 시대에 맞는 얘기인지, 팩트체크 '알고보니'에서 손구민 기자가 확인해 봤습니다.

리포트

애플은 지난 2020년, 제품 생산 전 과정을 203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2년 뒤에는 반도체를 비롯한 전 세계 부품 공급사들과 계약할 때도 재생에너지 사용 노력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른 빅테크 기업들도 재생에너지 사용을 협력업체 선정의 주요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들 빅테크 기업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로서는 재생에너지 사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겁니다.

이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300곳이 넘는 애플 협력사가 20GW 이상의 재생에너지 확보를 약속했습니다.

국내 재생에너지 생산 거점은 호남입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현재 기준 전국 태양광 발전량 약 32GW 가운데 호남이 11GW로 3분의 1 이상을 차지합니다.

호남에 반도체 복합단지를 지으면, 전력망 구축 부담을 줄여 재생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는 겁니다.

호남은 재생에너지 시설 이외에 전남 영광의 한빛원전에서도 약 5GW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원자력발전소와 재생에너지 시설을 포함한 호남의 전체 발전설비 용량은 지역 수요의 3배가 넘습니다.

[이상준/서울과기대 에너지정책학과 교수]
"호남에서 전기가 많이 나고 수도권에 (반도체 단지) 수요 입지가 잔뜩 있다면 그만큼을 다 보낼 수 있는 송전이 부족한 거죠. 호남에서 전기가 많이 남는데 그곳에 입지를 한다면 그만큼 송전을 덜 지어도 되잖아요."

핵심 과제는 호남지역 내 전력 생산시설과 반도체 생산 단지를 서로 연결할 송전망 구축입니다.

전력거래소는 호남권 송전선로 13곳 중 12곳이 2030년까지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앞서 정부는 2030년까지 호남에 송전선로를 추가로 건설하기로 한 만큼, 주민 반발 등을 극복하고 얼마나 신속하게 전력 기반시설을 갖출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알고보니, 손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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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있는다슬기
보수언론은 무슨. 매국언론이지. 끝까지 정치문제로 끌고 가려는 선동꾼 쓰레기들. 얼른 망해버려야 하는데 트로트로 연명하고 있으니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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