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 도전해봐야 할까요

마운자로나 위고비에 눈길이 가는 요즘입니다
30대 중반에 다가가고 있으며 181cm에 112kg입니다. BMI 34.19 나오네요.
결혼전 와이프와 처음 연애 시작 당시 181cm에 67kg이었고, 군대에서 각종 메달을 여러가지 받을 만큼 나름 날렵했습니다.
이 몸무게를 유지하며 살아왔고, 직장인 댄스 동호회에서 활동하며 공연도 다녔습니다.
그런데 핑계겠지만 계속 회식에 따라 다니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어느순간 살이 엄청나게 쪘네요.
그 덕분에 윗 분들에게 이쁨을 받았는지 진급도 빠르게 하고 많은 혜택과 함께 이룬게 많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많은 술과 기름진 음식, 너무 부족한 수면, 운동 부족 등 원인이 너무 많습니다.
지금은 퇴직을 했고, 잃은게 더 많은 느낌입니다.
앞으로 더 건강하게 남은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살을 무조건 빼야한다고 생각하는데,
퇴직 후 3~4년간 살은 그대로고 시간만 허비했습니다. 나름 운동도 하고 식단 조절도 해봤는데 작심삼일의 반복입니다.
다행히 당뇨는 아니고, 수치도 모두 정상범위 내에 있습니다.
일상이 너무 피곤하고, 음식을 줄여보면 머리가 아프거나 현기증이 나기도 하면서 집중도 안 되네요.
의지 부족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말 너무 힘이 빠지고 어지러우니 또 자꾸 먹게 되네요.
건강하게 먹자해서 몸에 좋은 재료들로만 냉장고를 채워두더라도 또 결국은 그걸 너무 많이 먹네요.
이거 정말 병입니다. 비만 자체의 병인지, 정신적인 문제인지 참 한심하네요! ㅠㅠ
마운자로와 위고비 같은 약물의 도움을 받아보는게 현명한 선택일지 고민이 많습니다.
식비 나가는 돈과 건강 잃어서 병원갈 돈을 생각하면 마운자로, 위고비 비용이 비싼것만도 아니라는 댓글들을 여기서 여러번 봤습니다.
제 개인 식비를 돌아보니 한 달에 100만원은 그냥 넘어가네요. 돈이 없으면서 흥청망청 쓰는건 아닙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
혹시 경험도 있으시다면 나눠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제 친구가 위고비, 마운자로 해보면서 20kg 감량했습니다
어떤지 물어봤을 때 얘기를 첨언하자면...
투여하는 동안 근력운동 무조건 같이 해야 지방이 빠지고 건강하게 근력 유지가 된다고 합니다
위고비 했을 때는 시작하고 나서 체질이 바뀐게 느껴질 정도로 요요가 심하게 왔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마운자로로 감량했다네요
신장도 안 좋아지기 때문에 같이 관리해야 합니다
비만에 효과는 좋지만 우울증이 심해져서 정신건강도 챙겨야하고요
건강하게 뺄 수 있는 정도로 관리하실 거라면 식단과 운동이 좋습니다
다만 약의 힘을 빌어야 하는 고도비만이라면 병행하시면서 감량하시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