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전방 부대 찾은 이 대통령 "징집병 최소화‥전문 병사·간부 직장으로"

서해 최전방 부대 찾은 이 대통령 "징집병 최소화‥전문 병사·간부 직장으로" (2026.06.24/뉴스데스크/MBC)
앵커
6.25를 하루 앞둔 오늘 이재명 대통령은 서해 최전방 연평부대를 찾아가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을 하겠다며, 장병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면서, 앞으로는 선택적 모병제를 통해, 단기 징병이나, 충분한 보수를 받는 직업군인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게 하겠다는 구상도 재차 밝혔는데요.
홍신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6월 25일을 하루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서해 최전선 해병대 연평부대를 찾았습니다.
장병들과 인사를 나눈 이 대통령은 사격장에서 소총과 기관총을 쏘아보고, 직접 방탄모와 전투조끼를 입고 K9 자주포에 탑승해 사격자세를 취해보기도 했습니다.
장병들과 함께 점심을 먹은 이 대통령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 덕에 국민들이 편안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여러분처럼 '특별한 희생을 치르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보상을 통해서 형평을 이뤄야 된다.'라는 게 제 신념입니다. 가능한 방법들이 어떤 건지 충분히 찾아보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징집을 최소화하고 선택적 모병제를 도입해 군을 선호되는 직장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군에서 보내는 시간들이 결코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나가서도 충분히 자기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군 체제를 바꿔 보겠습니다."
6월이 '호국보훈의 달'인 만큼 대통령이 군부대를 찾는 게 특별한 일은 아니지만, 청와대는 청년 장병들을 만난다는 데 큰 의미를 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3 지방선거에서 2030 청년 세대가 여권 지지층에서 이탈하는 흐름이 확인된 가운데,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도 자산양극화를 언급하며,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청년층을 위한 민생 대책 마련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어제)]
"역대급의 성과급이나 역대급인 코스피 지수도 나에게는 딴 세상 이야기라는 청년들의 소외감을 정부가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한 청와대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정책이 청년층에 초점이 맞춰질 거"라며 "청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MBC뉴스 홍신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