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항소 이유서 - 전두환 5공화국시절 명문

Q : 5공시절 명문 유시민 항소 이유서
◍ 1985년 당시 서울대 프락치 사건으로 수감 중이던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작성한 '항소이유서'는 한국 민주화 운동사에서 가장 유명한 명문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 문서는 판사, 검사조차 돌려보며 감탄했을 정도로 뛰어난 문장력과 논리를 자랑하며, 당시 청년 지식인의 민주주의를 향한 신념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주요 특징과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항소이유서의 핵심 내용과 명문장
유시민은 변호인이 써주는 양식을 거부하고 200쪽 분량의 갱지에 먹지 3장을 대고 자필로 이 문서를 작성했습니다.
⦁ 불의한 권력에 대한 비판: 제5공화국 정권의 정통성 부재와 폭력성을 날카롭게 지적했습니다.
⦁ 지식인의 양심: 자신은 폭행에 가담하지 않았으나, 독재 정권에 저항하는 과정에서 체포된 상황을 당당하게 변론했습니다.
⦁ 가장 유명한 구절: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
"본 피고인이 신봉하는 대학교육의 기본 목표는 인간으로 하여금 어떠한 불의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는 비판적 지성을 기르는 데 있습니다."
💡 탄생 배경 및 비화
⦁ 상황: 1984년 서울대학교에서 민간인을 안기부 프락치(첩자)로 오인해 감금·폭행한 '서울대 프락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서울대 전학련 행동대장이던 유시민은 주모자로 지목되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 작성 과정: 감옥 안에서 대리인 없이 스스로를 변호하기 위해 법원에 제출할 항소이유서를 작성했습니다. 원고지가 없어 갱지에 썼으며, 교도관들이 이 문장을 보고 감탄해 외부로 복사본을 유출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 사회적 파장: 이 글은 당시 복사본(어둠의 경로)을 통해 대학가와 민주화 운동 진영으로 급격히 퍼져나갔으며, 수많은 청년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습니다. 이후 유시민이라는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관련자료/기사>
판사들도 돌려봤다는 26살 유시민이 쓴 항소이유서 전문(전체내용)
https://v.daum.net/v/20161105153406506
유시민의 항소이유서(서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