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일까 하락일까?

94년 어머니의 포항제철 국민주 5주 종이 증권을 들고 객장에 들어선 이후로 주식에 관심 많이 두고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많은 폭락을 겪었지만 돌이켜 보면 항상 그속에 기회가 있었죠.
작년 추석 즈음.. 카톡으로 주식관련 메세지 교환 하던 친구들과
‘하이닉스 35만원 돌파했는데 이거 심상찮다. 이런 대형주가 45도로 가면 추세전환이다. 연말에 60만도 갈 수 있다는 이야기다’라며
의견을 모아서 하이닉스를 샀지만 11월 60만원에 일찍 도착해서 다들 털어버렸죠.
그리고 그 다음 단타만 할 뿐 쳐다만 봤어요.
또 그 시기 삼성전기 다니는 친구에게 너네 회사 무슨 일있냐 17만원 20만원 가려고 한다. 이거 너무 심상치 않다.
물어봤는데 대답은 나야 모르지~ 였습니다.
이후 45만원 부근에서 사야하는거 같다라고 하자 조정 좀 받으면 사자 했더니 콧방귀 끼며 200만원을 돌파해버렸죠.
그렇습니다. 주식 경험많은 우리도
올라갈때는 무서워서 못 담고 하락할 땐 하락할까봐 못 담는 초보적인 실수를 계속 반복하고 있는거였어요
금요일 장 끝나고
평균 목표가 350의 80%인 280만원까지 왔는데 더 올라가면 300만원이라 돌파해도 문제 못 돌파해도 문제다.
먹을건 없고 다른데는 완전 매기가 죽어서 갈데도 없다. 왠지 물이 가득찬 풍선을 아래에서 찌르는 느낌이야.
개인들 돈 많다지만 매물 나올 위치라 조심하자 했는데 월요일 스퀘어와 물산등 지분가진 애들까지 급등했기에
이 때는 친구들에게 잘못 본 모양이다. 라고 사과 했지만 그게 과열 신호라는걸 오늘 알게 되었죠.
올라가는 장에 덩달아 같이 업되고 조바심나서 냉철하지 못해서 이 사단이 났구나 하고 다시 읊어봤네요
그리고 조정에 무게를 두고 사고는 싶었지만 때가 아닌거 같아 긴가 민가하던 중기종목도 나름 찾게 되었습니다.
힘든 시기 눈 부릅뜨고 잘 헤쳐나가시길 이토가족분들께 기원합니다.






















